전북권역 여성 생산자 주최 “가을걷이 한마당”
전주 송천매장 앞에서 농산물 장터를 벌이고 조합원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생산지에서 날라온 가을데코에는 녹미 벼이삭 다발과 수수빗자루, 돼지감자 꽃, 감 이 장식됐네요.ㅎ
작년에 이어 두번째 자리인데 내용도 더 풍성해지고, 더 알려진 덕인지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토종씨앗 나누었고요, 농산물 말고도 숨겨둔 솜씨를 발휘한 김치, 장아찌와 장수 긴물찻집 차, 햇 녹미 인절미, 전주 조합원 소모임에서 수공예품까지 빠트릴게 없네요.
장터 정리하고 편안한 찻집으로 자리를 옮겨 느낌을 나누고 다음 만남을 계획했습니다.
올 가을 전국에서 벌어질 가을걷이 첫테이프를 끊은 것 같은데요^^
작지만 알차게, 앞서가는 전북권역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