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연합회] 생산공동체 대표ㆍ총무 연수가 진행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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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생산조직의 기초단위인 전국 110여개 공동체의 대표자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는 전국 총회 외에는 드물다. 올해는 생산조직이 큰맘을 먹고 생산현장의 일선에서 수고하는 대표와 총무 연수를 제주도에서 2박3일씩 진행하였다. 먼저 진행한 총무 연수(6/28~30)에는 60여 명, 대표 연수(7/12~14)에는 70여 명이 참여하여 활기찬 연수를 가졌다. 연수에서는 공동체 운영과 활성화 방안, 한살림 30년과 농업살림 비전 등을 논의하였다. 한살림 조직운영의 현재와 변화 모색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김찬모 회장은 ‘공동체가 한살림이고, 내가 한살림이다’ 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였다.
이번 제주 연수에서는 반나절 이상 시간을 주고 모둠을 나누어 제주도의 9개 생산공동체도 둘러보고, 가까운 자연ㆍ문화탐방 활동도 진행하였다. 안내 역할을 해주신 제주 공동체 대표, 총무들은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들려주기 위해, 또 참여한 7~8명의 공동체 대표들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늦도록 어울려 한살림하는 생산자들만이 느낄 수 있는 자부심과 연대의 정을 나누었다.

이근행 생산자연합회 사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