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규 – 사과, 17. 1. 6]

나무 밥주는날

삼일동안 줬는데
나무야 일년내내 아껴 묵으라… 추가배식은 없다

멀리서 사온 밥이야
미안, 근처에선 너 줄만한걸 안판다
매년 똑같은거 주네 ..
우리집 멍멍이처럼
사료투정않해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