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수 – 둥근 마, 17. 1. 23]

큰 둥근마 품온 관리 납품

요즘 전국에 공급되는 큰 둥근마는 내가 농사지은 것이 출하중 인가 보다
3일에 1번꼴로 소비자 조합원 님들께서 큰둥근마에 대한 장점 및 성분에 대한 문의와 먹는 과정에 대한 문의전화다

그중 한분께서 마를 잘라서 쪘는데 색이 검게 변하더라 는것

전분은 공기와 접하면 갈변이 오게 되어있다

어느 정도의 갈변은 괜찮은데 검게 되었다면 ?
냉해를 입었을 수 도 있다

그 소비자 조합원 님 께서 깨끗히씻어 냉장고에 넣었다면? 냉장고에서 백프로 냉을 먹은 것이고~~~

아니라면?
옥산 집하장 에서부터 안성 물류센타 까지의 운송 도중에 일어난 일 일 수도 있다

나의 마 전용장고 에서부터 옥산 집하장 까지는 차안에 히터를켜고 안전하게 운송을 했는데~~~

집하장의 실내온도가 신선채소 기준인 영상4도C
큰 둥근마 에게는 여기서부터 안맞을 수도 있다

김상통 사무국장과 품온에 대해 상의를 했다

결과는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물뭄을 운송해 보기로 했다

먼저 따스한 마 저장고에 아이스박스의 덮개를열고 넣어 최하 하루쯤 지난뒤에 마를넣고
운송 하기로 했다

포장된 마1kg들이를 차곡차곡 담으니 15개가 빠듯하게 들어갔다

어제는 사무실에서 따스한 공기로 뎁혀질때 까지 30분쯤 기다렸다가 넣어보냈고

오늘은 제대로 해서 보냈다
올 가을부터는 수확부터 뒷손질까지 모두 완벽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종전방식 콘티박스로 운송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

 

신규 아이스박스 를열어 온기로~~

 

하루쯤 뎁혀진 아이스 박스에담고

 

덮개를 닫으니 완벽하다

 

제대로된 것은 온장으로 운송을 해야겠지만 이것 만 으로도 좋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