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 참다래, 17. 04. 19]

3월 하순에 유인끈 작업을 할때만 해도 온통 갈색이던 참다래 골드 나무가 한달도 안된 사이 새순내고 꽃망울까지 달았습니다. 가만히 있는듯 보여도 조용히 제할일을 하고 있는 참다래 나무. 참 기특하네요. 참다래 골드는 꽃을 어마장창 따주어야 하기에, 꽃망울을 보는 순간부터 마음이 바빠집니다.

 

3윌 하순 새로나는 가지가 뻗어갈 유인끈 매다는 작업중.

 

4월 초순 금방 새순이 자랐어요. 싱그러운 초록.

 

4월 중순 어느새 꽃망울이 생겼네요. 아직은 꽃망울이 다 커지지않아 몇개 없어보이지만, 중심화 양옆에 자화까지 자라면 걷잡을 수 없이 많아집니다. 당분간 얘들 솎아내느라 바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