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한축회 사료공장과 야적장이 침수되었습니다.

7월 16일 새벽 청주와 증평, 괴산 등에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한축회 사료공장에 인접한 달천의 유량이 급격히 불어나고  달천으로 나가는 배수로를통해 강물이 역류하면서 한축회 사료공장과 볏짚과 조사료 뭉치(곤포 사일리지) 야적장 이 급격히 침수되었습니다.  야적한 곤포 사일리지 전량(약 4천롤)이 물에 뜨면서 무너져 내리고 인근 침수된 농경지까지 떠서 흘러들어갔습니다. 오후 3시 경부터 물이 빠지기시작했는데 떠다니던 사일리지가 함께 강물로 유입되어 떠내려 갔습니다.(약 2천롤)

공장 내부와 사무실도 침수되어  기계 일부와 원료 일부가 손상되었습니다.

사고 다음 날(17일-18일) 한축회원들이 모두 나와 침수됐던 공장과 사무실을 정리하고 트랙터를 동원해서 남아서 뒹구는 사일리지를 다시 쌓는 작업을 했습니다. 유실된 사일리지는 떠내려가다 충주댐과 멀리 팔당댐에서 다수 발견됐으나 이미 물에 젖어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7월 18일 괴산웁사무소에 자연재난신고를 했지만 재해보상 기준으로는 볏짚 등 곤포 사일리지 손실에 대한 보상규정이 없고, 보험도 시설물 화재보험밖에 가입 된 게 없어서 보상받을 방법이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