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9] 인농 박재일 회장님 8주기 추모제 보고

농삿일이 제일 바쁜 시기이지만 그 분이 살고 싶어하셨던 괴산으로 올해도 우리는 모였습니다. 인농 박재일 회장님을 기억하며 8주기 추모제 행사를 어제(19일) 회장님 묘소 앞에서 약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문경 희양산공동체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이백연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회장, 권옥자 한살림서울 이사장, 이차영 괴산군수님의 추모사가 있었습니다. 제례 및 회장님을 떠올리며 이호열 전 생산자연합회 회장님의 추억 나누기 시간 이후, 함께 노래를 부르며 묘소를 둘러싸고 참여자 모두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추모제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회장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다시금 한살림 정신을 되살리자는 각오를 다지며 서로를 독려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여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