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정신없는 나날들입니다.
이제 수확하는일도 막바지에 들어가고 있고
가뭄과 태풍에 견디어낸 볼붉은 사과는
하루가 다르게 예쁜 색을 내고 있네요.
오늘은 남서지부 활동가님들이 사과따기 일손돕기를 왔답니다.
서둘러 출발을 했지만 도로가 막혀
예상보다 조금 늦게 도착을 했지만
잠시 쉴틈도 없이 작업에 들어가 짧은 시간이지만
효율적으로 수확작업을 마무리하고
더 도와주지 못함을 아쉬워 하며 발길을 돌렸답니다.
오늘 운전을 하고 함께한 유일한 남자 참여자
점심은 모두 준비를 해오셨고 제가 준비한것은 사과, 배로 담근 물김치와 과일 샐러드
아주 푸짐한 점심식사 시간
수확한 사과상자 앞에서 인증샷
장난기가 발동한 팀장님 상자를 뒤집어쓰고 찍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