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품위를 자부하는 한살림 블루베리 맛보세요!

 

한살림 블루베리 맛있다는 소문 들으셨나요?

 

아직 맛보지 못하셨다면 올해는 꼭 드셔보세요.  최근 몇 년간 블루베리 작목반 생산자들이 더 맛있는 블루베리 생산을 위해 많은 연구를 하고 노력을 기울였어요. 우선 블루베리 밭의 방초포를 다 걷어내고 나무 아래 풀을 키우는 초생재배를 의무화했어요.  눈에 보이지 않지만 풀 덕분에 공기와 미생물 등이 많아져 땅이 비옥해진답니다. 땅이 살아있어야 작물이 맛있잖아요.  블루베리가 자라는 땅의 산도도 중요한데, 직접 유황에 누룩균을 넣어 퇴비를 만들고, 여러 가지 종류의 액비를 만들어 3월부터 수확기까지 물 줄 때마다 함께 주고 있어요.  여기에 나무를 잘게 자른 우드칩을 두둑 위에 두툼히 올려 뿌리가 곰팡이균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해요. 블루베리 나무가 곰팡이균과 잘 공생하면 맛과 품위가 정말 좋아지거든요.

 

블루베리는 기계에 닿을수록 물러지니 어깨는 아프지만 손으로 선별하고, 예냉 등에 신경써 적정 온도로 출하하고 있어요.  조합원님들께 입소문이 나서인지 작년에 저희 공동체 블루베리는 약정량보다도 많이 소비되었답니다. 올해는 포장재에 블루베리 생산자들 얼굴도 넣고 더 자신 있게 조합원 여러분을 만날 예정입니다.  모두 블루베리의 참맛을 느껴보세요!

 

 

 

정구홍 음성공동체 생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