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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2017-10-20
사과나무 숲 속의 빨간 사과 말 그대로 숲입니다. 그리고 빛나는 빨알간 빨간 사과 박중규 경남 거창 산하늘공동체...
배추모종은 무럭무럭 자랍니다 배추모종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파릇파릇 올라오는 모종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절임배추 작업이 돌아오겠구나 하고, 석 달 앞을 내다보게 됩니다 ㅎㅎ 방제도 하고 액비도 주고 있으니 짱짱하게 자라만 다오. 배추모종이 크기를 기다리며 가을...
작성자 사무처 2017-07-18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아니고 기장이 노랗게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겨울 노지채소 끝내고 봄에 씨를 뿌렸는데 석달이 채 되기 전에 수확이네요. 기장은 씨를 뿌려도 풀이 기장보다 우세하면 녹비작물로 갈아엎기에 수확을 크게 기대하지 않는 곡식입니다. 수확한다 해도...
지난해와 올해는 확연한 차이가 난다 사진첩을 뒤적이니 작년의 양파수확 사진이 있다 지난해엔 양파두둑위로 양파가 수북히 쌓였었는데 올해엔 겨울가뭄부터 이어져 휑하니 비어있다. 극심한 가뭄으로 올해엔 지난해의 5분지 1 수준에도 못 미쳤다. 언덕배기의 비탈진 밭이다 보니 남들처럼...
충남 청양군 화성면 화암리 물여울체험 휴양마을에서 진행한 ‘논생물 행복 festival’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내린비에 바닥을 드러냈던 예당저수지는 만수위에 육박한 물이 채워져있었네요. 아침에 출발하니 장대비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내렸습니다. 좀 늦게 도착했는데 한살림서울 논생울위원분들이 일찍 도착해서...
요즘 가뭄에 장마에 정신없습니다. 또 홍천연합회 뫼내뜰 가루공장이 낙뇌로 전소된 상황이 벌어져서 마음이 아픕니다. 그렇지만 예약해놓은 일정을 취소할 수 없어서 홍천연합회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버스 2대로 50여명이 참여해서 11시가 조금 넘어 도착했습니다. 뫼내뜰 영농조합의 연혁과 사업현황을...
감자가 햇볕에 노출되면 표면이 청색을 띠며 솔라닌(solanin)이라는 독성물질이 감자 전체에 많이 생성 축적되어 있으니 절대로 먹어서는 안됩니다. 아깝지만 절대로 먹어서는 안되며 버리세요 모을 수 있으면 모아뒀다가 종자로 쓰는 것은 무방합니다 생감자의 씨눈에 독성 물질인 솔라닌이...
열매 맺은지 한달여만에 참다래 골드가 달걀 크기정도로 자랐어요. 주렁주렁 참 예쁩니다. 알이 작은 초란 크기부터 알 굵은 유정란 크기까지. 이런 속도로 수확때까지 자란다면 참다래가 아마 사과 배보다도 클 것 같은데, 앞으로는 성장이 더뎌져서 20~30% 밖에...
논생태위원들과 함께 3차 논생물 조사활동을 했습니다. 논생물 조사하러가기 전 김용기위원장님의 재미있는 설명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쏙 빠져 듣게되었습니다. 2차때 심었던 모가 그새 쑥 자라있었고 논은 친환경의 척도가 되는 풍년새우, 물땡땡이, 잠자리애벌레, 물방개등 수많은 곤충들의 놀이터가...
참다래 골드는 꽃이 너무 많이 달리고, 암수나무가 따로 있는데다 수꽃이 늦게 피기 때문에 꽃솎기와 수분하기에 일손이 많이 들어가는 품종이예요. 이름하야 참다래 농번기. 4월말 꽃망울이 커지기 시작하자 한가지에 많아야 세개만 남기고 모두 따주었어요. 고개들어 올려다보며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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