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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운영 방향에 대한 제안

작성자
김수원
작성일
2016-12-31 13:06
조회
843
한살림 운영 방향을 개인 생산자 입장에서 드리는 글이니, 많은 토론 바랍니다.



한살림 방향에 대한 제안

산들바다 생산자 김수원



제안 이유

•초창기 한살림에 비해 경영은 답보 상태이고 활력은 떨어지는 현 시점에서 경영과 활동이 활력을 찾고 한살림의 주민의식을 갖는 생산자, 소비자, 실무자, 활동가를 늘리는 방향을 찾고자 합니다.


자주점검

•자주점검이라는 명제로 소비자, 실무자, 활동가 그룹이 생산자의 자율성이 침해 받는게 현 시점이다. 각종 인증사고가 터지는 현실이고 인증사고가 한국 농업의 근본 환경과 연관되어 있다는 내용을 생산자, 소비자, 실무자, 활동가간 충분한 교감도 없는 것도 현실.


•지금은 현실을 설명하기엔 늦었고 소비자, 실무자, 활동가의 기대에 한단계 위를 과감히 실천하므로 일단 안정시키고 각종 교류활동 및 생산자 사회활동을 통해서 우리 사회 방향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되고 소비자가 생산자에게 더 이상 점검의 필요성이 없다고 할 때까지 소비자 눈높이 한단계 위 점검을 생산자 스스로 한다.


•자주 점검 주체를 생산자, 소비자, 활동가, 실무자 합동조사 체계를 확실히 갖춘다.


•세부 쟁점까지 생산자 연합에서 정해서 소비자에게 허락 받는다. (함께 기준 논의도 괜찮다.)


Ex) 이격거리 – 일반관행농사, 일반과수농사, 일반집, 산소, 하우스, 각기 다른 기준을 정하고 객관적 기준치인 줄자로 확인한다.

Ex) 잔류검사 – 소비자가 참여하고 직접 시료채취 하게 끔 한다.

Ex) 생산자의 집, 저온저장고, 하우스 등에서 농기계, 농자재, 농산물 등 보관품을 공개한다.

한살림 농산물 이용

•모든 생산자 매출 1%이상 의무화, 활동가, 실무자 급여의 20%이상 의무화 대농업1차생산자.가공생산자, 고액 연봉실무자는 직원과 주변까지 나눔유도


•임원 선출시 한살림 물품 이용 실적 공개화


•의무가 아닌 한살림 주인 되는 과정 – 현실과 이상을 함께 공유하는 과정 – 생산자, 실무자, 활동가 모두가 한살림의 핵심 주체로 인식 할 수 있는 기회


한살림 경영, 현실 서로 알아가기

•전 실무자, 활동가 생산자의 집 1박 이상 방문 의무화, 전 생산자 소비자 소모임 1회 이상


•일반 소비자는 원하는 대로 생산자 모두 수용


•교통, 숙박, 먹거리, 공적으로 책임 – 한살림 기금 마련


•활동가, 실무가의 연수회 및 단합대회를 생산공동체나 생산자집 1회 이상 의무화


•생산자, 실무자, 활동가의 매출, 연봉, 급여 액수에 비례하는 교류 횟수 책정


Ex) 1차 생산자

5천이하 – 교류 1회, 1억이하 – 교류 2회

1억5천이하 – 교류 3회, 2억이하 – 교류 4회 2억, 5천이하 – 교류 5회

•생산자집, 생산 공동체 방문 시 프로그램은 농사체험은 가능한 줄이고 서로의 삶에 대한 이야기 나눔 위주 (일반 소비자 행사 및 방문은 농사체험 위주)


•소비자 소모임 참여시 생산 공동체에서도 활동가능성 검토, 소비자 삶 이해위주


•생산, 소비자 실무자, 활동가 각 방문 후기 의무 작성해서 공유 할 수 있는 공간, 시스템 마련 → 날마다 영농일지를 쓰는 생산자이기에 모두가 참여 한다 하면 어렵지 않은 활동임


임원선출, 상향식 의사 소통구조 마련

•지역 한살림 이사장, 생산자 연합회장은 생활비의 70%이상을 급여로 책정 그간의 자율 및 봉사의 장점도 있었지만 생산자, 소비자 모두가 임원으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 보장이 조직의 활력이 됨, 공적 기금으로 마련


•임원 후보의 자격을 한살림 활동 일정기간 이상 장치마련


•임원 선출시 정견발표, 토론 기회 제공, 구성원들간 토론 공간 제공, 주인의식 강화


•회의 안건을 실무자 내부에서 만드는 걸 지양하고 구성원의 안건을 수용하는 시스템 마련, 이사 운영위원들도 해당 구성원의 의견수렴해서 회의참여 → 구성원들이 안건이나 의견을 낼 수 있게 한살림 활동을 보장해서 한살림 바라보는 안목이 모두가 넓어지는 과정 필수




농산물 계약

•수급 안정을 위해 더 확실한 신청과 파종 면적 확인 – 해당 실무자들에게 면적 체크하는 기계 마련


•20%이상 심기, 구호만 그치지 말고 현실적인 매뉴얼 개발


•수급 노력 결과에 대한 평가, 인센티브 제로 마련


•한살림 정체성과 도농교류 완성을 위한 농산물 배정, 품목 다양화 장기적 과제


작은 장일순, 박재일 되기 프로그램

•한살림 내적 활동 이외에 한살림이 추구하는 내용을 실천해서 1년에 1회 이상 작성해서 전체가 공유하기


→ 모든 생산자, 실무자, 활동가 의무

일반소비자 자율

→ 한살림 활동이 생산, 매장판매에 그친다면 유기농 매장 사업이며 도농 교류 활동도 외적인 활동의 공유가 없다면 생산, 판매의 홍보 수단으로 전락함

→ 생산자는 생산공동체 활동 외에 마을의 임원 활동, 지역사회내 시민단체, 종교단체 활동의 과정, 성과, 실패 등을 써서 공유하기

→ 실무자, 활동가도 한살림 공간 외에서 도시마을, 시민단체 활동공유

•장일순, 박재일 선생님을 어떻게 추모 할 것인가에서 그분들의 꿈이 무엇인지 실현 시키는 과정의 활동 공유


•초창기의 생산자들은 지역에서 무공해 농사뿐 아니고 사회, 문화 활동을 했기에 무공해 패거리로 불렸는데 지금은 일반 농민 보다 안정적인 소득을 하는 친환경 회원이라 부릅니다.


한살림 생산자, 실무자, 활동가의 복지 방향, 한살림의 정체성

•생산공동체의 귀농, 귀촌 맞이 준비 – 실무자, 활동가의 귀농, 귀촌 준비


→ 20회원 기준, 1개소 이상, 공동체별 실무자, 활동가 귀농, 귀촌 준비 시스템 마련

•실무자, 활동가 년 1회 이상 3박 이상의 생산지 생활 의무화


•실무자, 활동자 귀농 준비, 한살림 차원의 공적 기금


•생산자 복지


→ 귀농자 돌봄, 소비자 체험 안내, 농촌 문화 안내를 생산자 어르신들의 노인 복지 차원으로 체계화, 물적지원보다 활동유도로 복지 접근

•생산지 생활 30일 이상 체험한 실무자, 활동가에게 조직 차원의 귀농 보장


•귀농 실무자, 활동가의 농촌 생활을 한살림 활력의 계기로 활용


•한살림 사람들이 귀농, 귀촌 하는 과정, 생산공동체가 귀농자 받는 과정에서 한살림이 추구하는 올바른 귀농, 귀촌, 바람직하고 활력있는 농촌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


•현재 모든 지자체가 귀농, 귀촌을 현금으로 유혹하고 실제로 농촌 사회의 정착 과정은 신경 안쓰는 현실에서 한살림의 귀농, 귀촌 접근법은 왜 한살림인가에 대한 물음일 수 있습니다.


한살림 생산자 의무사항 정리

•매출의 1% 이상 한살림 물품 이용


•연 1회 이상 실무자, 활동가, 소비자 1박 이상 초청 후 소감 나누기


•한살림 조직 외 마을이나 지역 시민, 종교 단체에서 활동 후 소감 나누기.


•실무자, 활동가 3박이상 생산자와 생활 – 공동체, 개인 생산자 (공동체 추천)


•실무자, 활동가 연수, 단합대회 – 공동체, 개인 생산자 (공동체 추천)


•텃밭 200평 이상 가꾸기 (토종 종자 포함 20품목 이상) – 공동체


마치며

한살림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농산물 생산 방법에는 기준을 제시해서 의무적으로 따르게 했지만 교류, 생활부분은 자율에 맡겼습니다. 결국 농사 기준만 통과하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고 교류, 생활 부분은 몇몇 지도자, 일부 공동체의 일이 되었습니다. 생산자 개개인의 삶이 자신이 없기에 한살림 도농교류 방향이 농사터와 살림집이 아닌 공터, 공원, 광장에서 대형행사 위주입니다. 생산자의 현실을 인정하고 준비해야 됩니다.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농사나 삶을 통해서 감동을 줘야 한다는 구호는 접고 지금의 생산자 삶의 현실을 실무자, 활동가, 자발적인 소비자와 함께 보고 나누는게 한살림의 새로운 출발이어야 합니다. 생산자 입장에서 도농교류는 의무가 아닌 권리입니다. 생산자들에게는 도농교류 실천 과정에서 농촌사회에서 주지 못하는 새로운 자존감을 주기에 복지입니다. 2000가족 생산자가 한살림의 적극적인 주체가 되어야 하고 모두가 적극적인 활동가여야 합니다. 기본적인 의무가 모두에게 주어진다면 의무가 아닌 권리가 될 것입니다. 특히 노령화가 심각한 농촌사회에서는 더욱 채감 할 수 있습니다. 같은 희망을 품고 모두 함께 하면 즐거운 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