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공동체 실현을 꿈꾸는 방주공동체
공동체 소개
방주공동체는 1994년 유기농업을 통한 생명운동을 목적으로 창립되었습니다. 방주공동체의 ‘방주’는 성서의 노아의 방주에서 온 말로써 난세를 만난 생명체들이 방주를 통해 함께 구원받았듯이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들이 공존하며 함께 더불어 살자’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1996년 전국 최초로 ‘무농약 고추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하였으며, 2001년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전자식품조작반대 서명운동’을 울진에서 전개하였습니다.
생명운동은 농사는 물론 생활도 친환경적이어야 한다는 가치 아래 에너지절약하기, 친환경용품 사용하기, 가까운 먹을거리 이용하기, 자급력 높이기 등 공동체 내에서 활동들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방주공동체 회원들은 산촌지역 여기저기 보금자리가 흩어져있지만 자주 만나고 교류하기 위하여 기독교 신앙을 중심으로 생명살림운동을 펼쳐 나가면서 매월 월례모임을 갖고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회의를 진행합니다.
갈수록 공동체성이 사라져가는 이 시대에 지역사회의 건전한 교육과 문화, 복지, 환경을 두루 아우르는 생활문화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소박한 꿈을 갖고, 싹을 틔우고자 함께 고민해나가고 있습니다.
공동체 역사
– 1985년, 조한규 님으로부터 자연농업 교육 이수
– 1994년, 젊은 농민들을 중심으로 친환경 농업의 ‘방주공동체’ 결성
– 1996년, 전국 최초 무농약 고추 인증
공동체 회원 현황
6농가 / 총 11명(남 6명, 여 5명)
주요물품
건고추, 양파, 토종대추
월례회의
한 달에 1번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필요시 수시로 진행
주소지
경북 울진군 서면 광회리 일대
인근 명소
500년 금강송 군락지, 덕구온천, 성류굴, 불영계곡, 울진 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