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고랭지 청정지역 ‘양구공동체’
공동체 소개
양구공동체는 민통선 이북 지역에 위치한 해발 450m, 일교차가 10℃ 이상 나는 준고랭지 지역이며 도솔산, 대암산으로 둥글게 둘러싸여 시야가 확 트인 분지에 있습니다. 6.25전쟁 당시 종군기자가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니 화채 그릇같이 생겼다 해서 ‘펀치볼’이라는 지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오염원이 전혀 없는 청정지역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2003년 14명이 친환경 농업을 시작, 2008년 한살림 홍천연합회에 가입하고 물품을 공급해오다 2012년 양구공동체로 분리 독립했습니다. 주 작목은 쌀과 당근, 무, 양배추, 양상추, 미니 파프리카, 애호박 등 여름채소이며 잡곡류를 한살림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신생 공동체이고 수도권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소비자와의 만남이 쉽지 않지만 홍보를 통해 자매결연과 생산지방문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활기 넘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공동체 역사
– 2003년 3월, 쌀겨 작목반 구성
– 2006년 3월, 대암산 유기 영농조합 설립
– 2008년, 한살림 홍천연합회 가입
– 2011년 12월, 홍천연합회로부터 분리 추진
– 2012년, 양구공동체로 분리
공동체 회원 현황
25농가
주요물품
쌀, 양배추, 무
필지 현황
논 100,000평
밭 151,000평
월례회의
한 달에 1번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필요시 수시로 진행
주소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만대로 일대
인근 명소
DMZ 펀치볼 둘레길, 곰취축제(5월), 시래기나물 축제(11월), 제4땅굴 및 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