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수 – 볏짚 운반, 17. 3. 28]

귀농일기 2017ㅡ13호볏짚 운반

이웃논2곳 1600평의 볏짚을 구입했다
시설하우스 2천병에 썰어서넣고 토심을 높여주기 위해서 이다

볏짚묶는 일을. 하던도중 갑작스런 급한일들이 생겨서 우선순위가 서너번 바뀐끌에 어제 밤늦은 시간까지 겨우마쳤다

하우스 1개동에 볏짚을 2차씩은 썰어서 넣어 줘야 겠다

그다음 농사는 자동으로. 잘 되게 되어있다

한편 시설하우스 에는 봄동과 시금치 열무를 전면 무료개방. 했었다

주말과 휴일에 50여명이 다녀갔다
그들의 식탁은 친환경 밥상으로 1주일간은 풍성 하리라 맏는다

고마운 분들도 많았다
봄동을 띁어다가 맛나게 김치까지 해서가져다 주는분도. 계셨고~~~

이 모 도의원께서는 김치2통을가져 왔다
사회활동 잘하는 여성들 80%는 불량주부 인데 이. 의원께서는 가져온 김치를보니 특A급 음식솜씨를 겸비한 주부였다

이제는 속리산 권역의 백도라지 수확을 서둘러야겠다
친환경 백도라지를 구입하겠다는 친환경 급식 업체에서 구매요청이 들어왔다

시설하우스 일도 산더미처럼 밀려있고ᆞ 양파밭도 도라지밭도 잡초를 뽑아줘야 되는데~~~~~

납품처 1곳이 또 나타났다 호재 다

귀농 8년차에 최근 2년동안 속썩은걸 생각하면 평생동안 할 맘고생을 다한것 같다 올해는 잘 헤쳐 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