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북부권역여성위원회]함께하니 좋지 아니한가

17년 4월 13~14일 경북 동북부 권역 여성위원회 연수

경북 동부권역과 북부권역 그리고 경북북부한살림 활동가님과 소비자조합원님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쁜 시기임에도 함께 모여서 인사 나누고 사는 이야기들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울타리가 되어준 한살림 고맙습니다.

지난 2월 16일 만들었던 접시가 완성품으로 여성연수를 맞아 전시회를 하였습니다. 그릴때에는 그림 공부 좀 해야 겠어요 했는데 완성품을 보니 잘 나왔습니다. 여성생산자님들이고 자신이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것이라 관심도가 높고 재밌어 하시더군요. 14일 날 동.북부 여성생산님과 또 한번의 작가로 변신하여 만들기를 하였답니다. 또 어떤 작품이 나올지 기대가 되는군요.

5월 1일 부터 시작되는 옷되살림 캠페인 생산님들과 조합원님들이 가져오신 옷으로 바자회도 하고 캠페인에도 참여하기로 하였답니다. 생각보다 많은 옷들을 가져오셔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화도 보면서 이야기 나누고, 시간 제약 있는 프로그램에 얼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먹고 보고 이야기 나누고

누군가에게 부담을 주지않고 서로 조금씩 준비하여 함께 나누는 것 그것이 즐겁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길이 아닐까요?

음식도 동.북부 권역 각 공동체에서 2가지씩 준비하여 가져와서 함께 나누어 먹고,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고 , 서로 일상이야기를 전하고 나누었습니다.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인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여성생산자님이 조금씩 더 많은 날개를 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조합원님들이 여성이 많기 때문에 불편하지 않고 편하게 공감할 수 있게 교류를 할려면 여성생산님들이 더욱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기회제공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며,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