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대표총무단 보고회 진행되었습니다

공동체 대표총무단 보고회 진행되었습니다

10월 25일(수) 대전 대철회관에서 140여 명의 생산자가 참가한 가운데 전국 공동체 대표총무단 보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에 이어 올 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생산자연합회 조직운영 현황을 직접 보고받고 의견을 제안하는 등 조직운영에 대한 공동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기획된 것입니다.

 

주요활동 보고 내용

 

생산공동체 조사 현황 생산공동체 현황을 파악하고 공동체에 대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기초 자료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있음/ 조사내용은, ①기본현황(역사, 구성, 회원 등), ②공동체운영(회의, 총회, 임원, 운영비, 참여 등), ③생산관련(생산조건, 생산관리, 약정과배정, 공동사업 등), ④활동관련(교육, 도농교류, 지역사회, 한살림활동, 과제와전망 등)으로 구성됨. 세부내용 및 생산공동체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제안 보고는 11월에 보고할 예정임

 

조직현황 전체 인증 필지 개황을 살펴보면 한살림 생산자 필지 중 친환경인증 전체 필지는 약 12,000필지, 876만평이고 필지유형별 면적은 논(50%)  밭(29%)  과수(15%)  시설(6%) 순서이고 인증유형별 면적은 유기(69%)  무농약(26%)  자주인증(5%) 순임

 


전국생산자회원현황
9월말 현재 2,184가구

(단위 : 세대, % / 2017년 9월말 기준)

강원경기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제주 충남 충북 합계
391 306 168 131 95 122 523 449 2,184
17.9 14.0 7.7 6.0 4.3 5.6 23.9 20.6 100

주) 가공생산협의회 : 87개 산지 포함

 

주요 회의 운영 회장단회의는 매월 둘째주 수요일, 이사회의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 사무국장단회의는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진행하고 있고 위원회(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정책위원회, 조직개편특별위언회) 및 연구회(생산기술연구회, 도농교류연구회, 교육연수연구회)운영도 매월 진행하고 있음

 

주요 정책사업 진행 공동체가공 자립기반 중장기 지원사업, 실무.활동가 귀농정착 지원사업, 위로금 집행현황, 농자재 자가생산 지원사업, 수매운영자금 집행현황, 생산지 시설 지원사업, 생산자 복지기금 집행현황, 지역활동 지원사업, 도농교류확대 지원사업, 특별초청교류회 진행현황 등을 보고함

 

하반기 주요 과제 및 활동계로 교육연수 강화, 생산자 참여확대, 조직개편(안) 정착 등 과제 제시 및 계획을 설명함

 

 

생산자연합회 조직개편특위 조직개편() 공동체대표총무단 간담회

 

조직개편(안)은 먼저 조직개편특위의 1차 정리 안을 보고하고 질의응답과 제안 및 의견수렴을 하는 것으로 진행되었습니다.이날 나온 여려 의견들을 논의하고 11월 이사회의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11월 이사회 이후에는 지역조직별 논의를 거치고 2018년 1월 전국대표자회의에서 최종안을 확정해 총회에 상정할 계획입니다.

 

조직개편특위 구성 2017년 2월, 15차 정기총회에서 생산자연합회 차원의 올바른 조직구조를 연구하고 제안할 ‘조직개편특위원회’ 구성을 결의하고 각 부문과 지역 등에서 추천된 위원들을 회장단에서 검토하고 이사회에서 승인하는 절차를 거쳤음. 구성인원은 박용준(위원장), 정운섭(아산연합회), 경종호(가공협의회), 유양우(권역대표), 조규학(공동체대표), 정다운(공동체총무), 이영희(여성위), 이춘일(청년위), 곽현용(정책위), 김의열(사무국장), 김관식(사무처장), 이근행(사무처)

 

조직개편 추진 목적 생산현장의 주체적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운영을 활성화시킨다./ 생산공동체, 지역생산조직이 자주적 활력을 갖도록 생산현장 중심으로의 전환한다./ 조직규모의 확대와 발맞춰 지역 기반의 자주성, 완결성을 갖춘 지역공동체로 정착한다./ 공동체가 집약된 연합회 구조 정착으로 지역에서 활동과 책임생산 완결성을 갖춘다.

 

조직개편() 보고 주요내용

첫 번째는 지역조직의 자주적 완결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협의회운영구조에서 연합회로의 전환이다.

권역협의회를 시·군연합회와 동일한 역할을 하는 연합회로 전환한다.

지역별 생산과 활동의 자주적이고 자립적인 단위인 연합회로 역할한다.

지역공동체의 구심역할, 지원과 지도기능을 가진 자주적 활동 단위로 역할한다.

협의회가 아닌 공동체의 연합조직으로서 주체성과 완결성을 가진다.

국내농업과 생명농업을 지향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사회를 만든다.

연합회로의 전환에 대한 기대효과 연합회 개념을 지역 활동과 책임생산을 위한 기본단위로 설정하고 지역단위의 공동체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별 균형발전 전망과 생산, 물류, 활동의 자립을 추진할 수 있고 지역 연합회가 공동체 운영을 지원하여 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연합회 사무국 운영()에 있어서 주요내용은

생산, 지역비전, 공동체지원 등 역할에 맞게 연합회 단위로 사무국을 운영한다.

공동체 생산관리, 조직운영을 지원하고 사업연합 및 전국연합회와 실무소통한다.

사무국 설치, 운영은 지역연합회의 필요에 따라 할 수 있도록 한다.

조직운영 비용은 전국지원 공통 예산을 기본으로 하며 지역 사정에 따라 지역에서 자율적으로 예산을 충당한다.

연합회의 필요와 판단에 따라 여러 형태의 사무국 운영도 가능하다(간사, 광역).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고 물류, 복지 등 지역단위 중장기 발전전망 추진한다.

 

세 번째는 (가칭)‘농업살림센터대전 설립을 위한 사무처(본부) 지역 이전이다.

농업살림운동, 생산자 한살림운동의 조직정체성을 강화한다(조직지원, 정책기능).

생산자, 공동체, 지역연합회 조직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신속한 대처와 지원역할이 가능하도록 생산현장을 조직운영의 중심에 둔다.

현장조직 중심의 조직운영을 강화하고 현장조직에 밀착한 조직지원 역할을 상시적으로 수행한다.

대전에 자체 본부 공간을 확보하여 사무실, 회의실, 매장, 식당 등을 갖춘 농업살림센터 기능의 복합공간을 마련한다.

※(가칭)‘농업살림센터’란?

지리적으로 현장조직들의 중앙에 있는 대전에 자리해 농업살림운동을 전개하는 생산조직으로써 지역연합회 활동을 총화하는 본부기능을 하고 전국조직인 한살림의 모든 조직이 활용할 수 있는 중부권 센터 역할을 하기 위함이다(회의, 교육, 연수 등).

 

조직개편()에 대한 질의 및 제안 주요내용

“이번 보고회를 통해 한살림조직의 전체적인 그림을 확인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있었는데 생산조직 개편 방향에 대한 원칙적 합의에 그친 것이 다소 아쉽다.” “한살림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에 바탕을 두고 있다. 조직개편안에 생.소하나의 한살림정신을 실현하는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되면 좋겠다.” “생산관리 뿐 아니라 조직활동까지 생산자의 자발적 참여, 지역의 생산·출하·유통 문제부터 조직활동, 운동의 확장에 대한 고민과 방법을 지역단위에서 스스로 만들고 사무국이 그런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구조가 될 것인가?” “조직개편 논의에서 공동체의 소속지역을 변경하는 것도 논의 대상에 포함되는가?” “공동체의 의사를 무시하고 행정구역에 맞춰 편입하도록 중앙조직에서 강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것임.” “권역협의회가 지역의 자기완결성을 갖춘 연합회 조직으로 전환되면 전국조직은 연합회 간의 협의회 수준으로 같이 전환해야하는 것 아닌가?” “지역의 자기완결성의 핵심은 회원의 가입·탈퇴, 회비관리의 독립성일 것이다. 조직개편 논의에서 같이 다뤄져야 한다.” “생사추에 소비조직 실무책임자만 참여할 것이 아니라 생산조직의 사무국장들이 소비조직 실무책임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논의하면 좋겠다.” “사업연합, 자주인증센터 등 신규 조직에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하는 구조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인증관련 전문가, 유통전문가, 저장전문가 등 각 부문에 전문인력을 배치할 것과 인력 양성에 대해서도 적극 제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