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12/14 GM감자 수입 반대 집회

지난주 금요일(12월 14일), 한살림생산자 150여명을 비롯한 농민, 소비자 단체 1천여 명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 앞에서유전자변형(GMO) 감자에 대한 안전성 승인 취소와 GMO 완전표시제 도입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날 집회에서 “GMO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서 식용 GM감자의 수입은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기 때문에 안전성 승인을 취소할 것을 주장하였습니다. 한편, “국민이 유전자변형 여부를 알 수 있도록 ‘GMO 완전표시제’를 시행해야 한다”며 “식약처가 농민과 소비자의 요구를 무시한다면 총력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결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