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리 느티나무의 추억 ‘충주공동체’
공동체 소개
한살림 생산지로서 한살림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지금도 20년이 되어가는 신효리 느티나무 아래에서의 그네뛰기를 떠올리면서 초창기 단오잔치의 정취를 이야기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충주공동체는 한동안 침체기를 겪다가 2000년도부터 자리를 잡기 시작합니다. 초창기 중심이었던 신효리 중심의 채소와 소태면 지역의 과수농가가 결합하면서 회원 수도 늘어나고 활동도 활발해집니다. 외롭던 시절, 어느 해이던가 가을걷이 한마당을 한바탕 휘저어 놓았다는 김해식 회장의 각설이타령 전설도 충주공동체를 지탱하는 큰 힘이었습니다.
충주공동체는 신효리에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 나들목이 있어 교통도 편리하고, 과수농가들이 많아 체험거리와 볼 것이 많은 공동체입니다. 또한 여성회원들의 활동도 활발해서 여성들만의 모임도 정기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공동체 기금을 모아, 공동체 부지를 마련을 했고, 텃밭(논, 주말농장등)을 마련하여 지역생협과 연대하며 다양한 도농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동체 역사
-1991년 서원석 대표를 시작으로 벼, 콩나물, 두부를 생산하였고, 이후 수박, 채소를 재배
-1996~1997년 신효리에서 단오 잔치를 시작
-2013년 수박, 사과, 복숭아, 밤, 건고추, 감자, 고구마, 벼, 잡곡 등 총 39명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
-2016년 충주공동체 부지를 구입하여, 도농교류쉼터를 만들어 다양한(손모내기, 사과따기 체험행사등)을 진행하려고 함
공동체 회원 현황
39농가 / 총 77명(남성 39명, 여성 38명)
주요물품
사과, 복숭아, 밤
필지 현황
논 83,700평
밭 23,000평
하우스 6,750평(45동)
과수원 80,000평
임야 60,000평
월례회의
한 달에 1번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필요시 수시로 진행
자매결연 소비지
한살림경기남부 수원지부
주소지
충북 충주시 엄정면 일대
인근 명소
청룡사, 명성황후 유적비, 수룡폭포, 국망산, 중원고구려비, 봉황리 자연휴양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