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 바위가 있는 오지 마을 ‘백록동공동체’

사슴 바위가 있는 오지 마을 ‘백록동공동체’

 

공동체 소개

백록동공동체는 경북 상주시 화서면과 충북 보은군 마로면이 경계인 지역에 자리 잡은 오지 마을입니다. 산 중턱에 작은 차돌바위가 있는데 그 모습이 흰 사슴을 닮았다고 해서 예부터 백록동이라 불려 왔습니다.

1991년 고 이철희 생산자를 중심으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무작정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시작한 농사라 그 고생이야 이루 말할 수 없는 터이고 산 중턱까지 논이 있을 정도로 농사짓기가 불리한 지역이지만 한 골짜기를 전부 유기농으로 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매년 공동체 규모에 비해 도농교류에 욕심을 내어 대보름, 단오제, 가을걷이 등 수시로 소비자 회원들이 다녀갑니다. 평소의 지론이 “소비자와의 교류가 없는 유기농업은 없고 이 땅을 지켜나가는 것이 소비자 회원들”이라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이제는 도시회원들이 머물다 갈수 있는 도농교류시설(체험관)도 생겼습니다.

충북지역에서 평균 연령이 제일 높은 공동체이지만 젊은(?) 생산자들이 들어와서 공동체에 활기가 생겼습니다. 또, 한살림에서 일하던 실무자가 귀농하여 새롭게 둥지를 틀기도 했습니다.

 

공동체 역사

-1991년 이철희 생산자를 주축으로 마을 생태계를 보전하고 자연과 함께 하자는 취지로 ‘새생명공동체’로 구성.

-2001년에 ‘백록동공동체’로 개칭

 

공동체 회원 현황

15농가 / 총 27명(남성 14명, 여성 13명)

 

주요물품

대추, 감, 고구마

 

필지 현황

논 4,600평

밭 39,300평

하우스 1,000평

과수원 13,500평

 

월례회의

한 달에 1번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필요시 수시로 진행

 

자매결연 소비지

한살림서울 서부지부

 

주소지

충북 보은군 한중리, 세중리 일대

 

인근 명소

삼년산성, 서원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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