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가꾸는 사람들 한살림 생산자 이야기
작성자 사무처 2016-10-1
사과나무가 들려주는 생명이야기 풀 한 포기도 소중한 사과밭 허만영 생산자(58)의 사과밭을 본 순간, ‘여기 진짜 그 무농약 재배로 유명한 사과밭 맞아?’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 이유인즉슨, 정말 사과나무만큼 풀이 한창 잘 자라고 있었기...
여보, 나는 내 자신이 너무 기특해 정영순 씨는 “여자가 남자보다 조금 밑이라고 보는 사람한테는 내가 너무 강하다고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강하다기보다는 당당하다는 게 어울렸다.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꺼내는 한마디 한마디는 분명하고도 합리적이었다. 그는...
더불어 살며 짓는 농사 그것이 삶에 가장 큰 기쁨 예산자연농회 이용호 생산자 이용호 생산자는 예산자연농회를 이끌어 주는 든든한 선배 농사꾼이다. 부모님으로부터 농지를 물려받아 군 제대 후 자연스럽게 예산에 정착해 농부의 삶을 시작했다고 한다....
생명의 기운 가득한 채소액 오색오행의 재료가 빚어내는 생명의 기운 가득한 채소액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도시의 답답함을 털어내기 위해 명상, 마음수련 혹은 자연치유로 몸과 마음을 회복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자연 순리에 따라 생명을 담은 유정란 2015년 04월 28일 “닭장 안에 젊음을 방목했어요” 닭이 날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면 박준범 생산자의 닭장에 가보길 권한다. 높이 3.5m, 넓이 661㎡(200평)에 달하는 방사장(운동할 수 있게 따로 마련한 공간)을...
농사가 힘들다고? 춤추듯 살면 만사가 재밌어 강순옥 괴산연합회 사랑산공동체 생산자 온 산에 산벚꽃과 복숭아, 배꽃이 흐드러지게 핀 늦은 봄날! 괴산 사기막골로 강순옥님을 뵈러 갔습니다. 제대로 춤 바람난 생산자로 잘 알려진 그는 따라 하기...
작성자 사무처 2016-09-30
우리 할아버지가 이런 말을 했어요. ‘쬐까 먹고 쬐까 똥 싸라’고.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욕심내지 말라는 뜻이에요. 나가 할 수 있는 최선으로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한 게 이것이요. 그래서 지금은 욕심...
딸기는 열세 달 농사 딸기는 이쯤이 가장 맛있단다. 조봉희 씨는 쭈그려 앉아 하는 일이 많아 힘들다면서도 딸기밭에 앉으니 얼굴이 환해졌다 1년이 13개월이라면? 지금 이 순간을 길게 살고 싶은 사람에게는 반가운 소식일 테고, 그렇지...
정직한 농사를 짓는 첫 번째 이유! 2015년 04월 23일 사진 왼쪽부터 장대한, 효민, 효진, 효주, 효령 아이들이 정직한 농사를 짓는 첫 번째 이유지요! 지난해 소식지에 연재되었던 ‘대한이와 함께 하는 야콘 이야기’의 필자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았다....
작성자 한살림생산자연합회 사무처2 2016-09-29
우리 식구들은 안 변해 부부를 만나기 얼마 전, 정부는 기습적으로 쌀 수입 개방을 발표했다. 정부의 졸속행정을 걱정스러워 하면서도 서태순 씨는 희망을 이야기했다. “우리 식구들은 안 변해. 난 믿어요. 하지만 낸중에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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